산이 좋아서

385. 궁산에도 봄은 왔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3. 29. 08:28

 

 

           궁산(弓山)에도 봄은 왔다.

 

    1. 날 짜 : 2016년 3월 27일

    2. 동 행 : 자유산꾼

    3. 이야기

          아침은 쌀쌀하나 낮 기온은 평년이라한다.

        가까이 있으면서 가 보지 못한 산이고 또 풍류를 아는 분의 권고도 있어 늦었지만 궁산을 찾았다.

        전체적인 지형이 활 모양을 닮아서 궁산이라 하였다고 하는 산이다. 그리 높지도 않은 산이면서 오르는 길도 정도에 맞는 길이라

        생각되었다.

        지하철 2호선 강창역 1번 출구로 나와 향하는 방향으로 100m 정도 가면 이락서당이 보인다. 이 서당 오른쪽으로 오른다.

        쌍룡녹색길 32번 알림봉 부터 역으로 오르게 된다. 마을에서 가까운 산이고 또 주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산이어서 그런지 다른 산에

        비하여 나무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오른쪽으로 금호강을 끼고 산을 오르게 되는데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았다.

        진달래가 한창이고 생강나무도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소나무와 리키다소나무 그리고 곰솔들이 그늘을 만들어주는산으로

        공기가 아주 깨끗하다고 느꼈다. 누가 언제 심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왕벚나무와 올수양벚나무가 곧 꽃망울을 터뜨릴것 같이 되었다.

        궁산정상에서 계명대학교 방향으로 내려왔다. 평소 운동삼아 오르내리면 적당한 산이라 생각하면서 산행을 마쳤다.

 

     <사진 1>  이락서당(伊洛書堂) 전경

                  이락서당은 조선 정조 때 대구, 달성, 칠곡 등 인근 9문중의 선현들이 금호강과 낙동강의 합수지(合水地)인 속칭 「강창」을

                    택하여 지은 것으로 도덕심의 함양과 교육을 위한 사숙(私塾 - 글방)으로 사용되어왔다.

                이락서당은 파호동 46-1번지에 소재하고 있다(안내문에서)

 

 

 

     <사진 2>  이락서당으로 들어가는 길.

 

 

 

     <사진 3>  이락서당규약전문.

 

 

 

     <사진 4>  이락서당 모습.

 

 

 

     <사진 5>  이락서당에서 보면 강창교 아래가 이렇게 보인다.

 

 

 

     <사진 6>  궁산 오르기가 시작되는 곳.

 

 

 

 

     <사진 7>  쌍룡녹색길 32번 봉.

 

 

 

 

     <사진 8>  나무들 사이로 금호강물이 보인다.

 

 

 

     <사진 9>  살구나무가 피운 꽃.

 

 

 

     <사진 10>  배꼽덤에 대하여.

 

 

 

     <사진 11>  절벽 사이로 강물이 보인다.


 

 

     <사진 12>  절벽 위에 팽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사진 13>  절벽아래 강물은 유유히 흐른다.


 

 

     <사진 14>  절벽에 부처손이 많이 자란다.


 

 

     <사진 15>  생강나무가 피운 꽃.


 

 

     <사진 16>  이것도 생강나무의 꽃.


 

 

     <사진 17>  오르면서 본 경치.


 

 

     <사진 18>  노는바위에 대한 전설도 있다.


 

 

     <사진 19>  진달래꽃.


 

 

     <사진 20>  오르면서 본 경치.


 

 

     <사진 21>  파산동과 파호동에 얽힌 이야기.


 

 

     <사진 22>  절벽과 강물.


 

 

     <사진 23>  인동덩굴도 봄.


 

 

     <사진 24>  역시 소나무.


 

 

     <사진 25>  기린초.


 

 

     <사진 26>  부부간 금술이 좋아진다는 자귀나무.


 

 

     <사진 27>  진달래.


 

 

     <사진 28>  소나무숲길.


 

 

     <사진 29>  정성이 깃든 돌탑.


 

 

     <사진 30>  진달래꽃


 

 

     <사진 31>  오르면서 보이는 공업단지.


 

 

     <사진 32>  조팝나무도 봄.


 

 

     <사진 33>  왕벚나무.


 

 

     <사진 34>  싸리나무들의 군락.


 

 

     <사진 35>  우리나라 좋은 나라.


 

 

     <사진 36>  수양올벚나무가 곧 꽃망울을 터뜨릴것 같다.


 

 

     <사진 37>  수양올벚나무.


 

 

     <사진 38>  수양올벚나무의 꽃망울.


 

 

     <사진 39>  붉나무.


 

 

     <사진 40>  리키다소나무.

 

 

 

 

     <사진 41>  11번 봉을 지나면 궁산 정상.

 

 

 

     <사진 42>  누가 심었는가? 개나리를.

 

 

 

     <사진 43>  궁산 정상 모습.

 

 

 

     <사진 44>  궁산 정상석.

 

 

 

     <사진 45>  이상한 소나무다. 잎은 3가닥인데 잎의 길이가 짧다.

 

 

 

     <사진 46>  산불 감시 초소.

 

 

 

     <사진 47>  신당동에 토기를 굽던 가마터가 있다니?

 

 

 

     <사진 48>  왕벚나무를 많이 심었다.

 

 

 

     <사진 49>  야광나무가 한창 싹을 틔우고 있다.

 

 

 

     <사진 50>  여기도 생강나무.

 

 

 

     <사진 51>  아까시나무가 많다. 양봉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사진 52>  내려오는 길의 소나무숲 길.

 

 

 

     <사진 53>  이 곳으로 내려왔다. 합장인데 매우 규모가 크다.

 

 

 

 

 

     ※  감사합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궁산을 한 번 쯤 올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