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26. '원효대사 구도의 길' 따라 청운대에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10. 16. 09:40

 

 

           '원효대사 구도의 길' 따라 청운대에 오르다.

 

    1. 날 짜 : 2016년 10월 14일

    2. 동 행 : 현각님.

    3. 이야기

          원효대사 구도의 길을 따라가면 청운대 아래에 자리 집은 오도암에 이른다. 오도암은 지금 큰 불사인 대웅전을 다시 세우고 있다.

        오늘 까지 맞배지붕의 기와를 올렸고 이제 바닥과 벽면을 완성하면 된다.

        이 높은 곳에 도져가 작업을 하고 있는데,오늘은 경내의 축대를 쌓고 있다. 1963년 나라정책에 의해 페사된 후 오늘 같은 불사는

        암자로 봐서는 큰 일임에 틀림없다. 

        오도암에서 청운데에 오르는 계단공사는 지금 완전한 개통은 아니지만 이용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 동안 시간만 흐른 것이 아닌

        주변환경도 많이 변했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보이지 않던 개울물을 건너는 다리가 하나 새로 생겼고 청운정을 오르는 곳에도 새로운

        나무계단이 만들어졌다. 청운정은 설계 때문인지 비바람을 피할수 있는 형편이 되지 못해서 유지에 걱정이 된다.

        오도암을 들어가는 문 앞에서 청운대에 오르는 나무계단이 새로 만들어졌다. 오늘 현재 아랫 부분의 계단과 윗 부분의 계단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름날 시원한 그늘 속을 걸으면서 맑은 공기를 맘껒 마실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아랫 부분의 계단은 약 170여 계단, 윗 쪽의 계단은 710여 계단이다.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 제일 가는 등산로 계단이 되지않을까

        생각된다. 지형상 경사가 조금 급한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에 위험을 무릅쓰고 다니던 등산로에 비하면 아주 좋은 환경으로

        변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오늘은 날씨도 쾌청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산을 오르는데는 아주 좋았다. 여기에 밝고 고운 팔공산의 단풍이 곱게 산꾼을 맞아주어

        더욱 좋았다.

        전 부터 궁금했던 원효굴 가는 길을 발견한 점과 떡바위를 찾다가 되돌아온 것이 조금 아쉬웠던 날이긴 하지만 그래도 오도암 불사가

        끝나고 청운대 오르는 길이 널리 알려질 때는 오늘 걸었던 길이 더욱 유명해지리라 믿고 탐방을 마쳤다.

        남은 과제는 원효굴과 팔공산 떡바위 탐방을 하는 일..

 

       <사진 1>  청운정 아래에서 본 담쟁이 덩굴이 나무를 감고 올라간 모습이다. 살려야 하나 없애야 하나 문제다..

 

 

 

       <사진 2>  개옻나무의 고운 단풍.

 

 

 

       <사진 3>  다릅나무 5형제.

 

 

 

       <사진 4>  청운정 아래에 있는 나무계단.

 

 

 

       <사진 5>  오도암 일주문과 청운대에 오르는 나무계단길이 갈라진다.

 

 

 

       <사진 6>  원효가 다녀간 그 길 위에 서다.

 

 

 

       <사진 7>  오도암을 들어설 때 맞아주던 잣나무는 오늘도 방문객을 맞는다.

 

 

 

       <사진 8>  불사를 하고 있는 뒤로 청운대가 보인다.

 

 

 

       <사진 9>  불사는 하더라도 참배는 하고 나무계단으로 들어섰다.

 

 

 

       <사진 10>  숲속으로 나무계단은 계속된다.

 

 

 

       <사진 11>  계단길에서도 청운대 절벽은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 12>  재미 있는 모습.

 

 

 

       <사진 13>  계단길 아래에 개비자나무들이 자라는 군락도 있다.

 

 

 

       <사진 14>  나무들 사이로 계단길이 뻗어갔다.

 

 

 

       <사진 15>  고운 단풍이 더욱 기분을 맑게 해 준다.

 

 

 

       <사진 16>  이 길은 신선이 노니는 길 같다.

 

 

 

       <사진 17>  오르는 길 옆으로는 고운 단풍이다.

 

 

 

       <사진 18>  길은 아름답고 단풍은 곱다.

 

 

 

       <사진 19>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20>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21>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22>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23>  청운대 절벽의 단풍.

 

 

 

       <사진 24>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25>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26>  높은 곳은 단풍이 절정이다.

 

 

 

       <사진 27>  아름다운 단풍에 청운대도 살아나는가?

 

 

 

       <사진 28>  아름다운 길이 700여 계단 계속된다.

 

 

 

       <사진 29>  아름다운 것은 모두가 아름다운 것 - 현각님의 포토.

 

 

 

       <사진 30>  청운대 암벽도 가을이다.

 

 

 

       <사진 31>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32>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33>  고운 단풍이 하늘을 덮었다.

 

 

 

       <사진 34>  눈으로 보고 생각하는 단풍.

 

 

 

       <사진 35>  하늘을 수놓은 단풍.

 

 

 

       <사진 36>  앞에도 단풍 뒤에도 단풍이다.

 

 

 

       <사진 37>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38>  팔공산의 단풍.

 

 

 

       <사진 39>  그냥 보면 아름다운 것이 단풍.

 

 

 

       <사진 40>  아름다운 만큼 길도 가파르다.

.

 

 

       <사진 41>  바위떡풀이 꽃을 피웠다. 이 풀은 대(大)자 모양의 꽃을 피운다.

 

 

 

 

       <사진 42>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43>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44>  하늘의 아름다운 단풍.

 

 

 

       <사진 45>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46>  높이 올라올 수록 단픙은 더욱 선명하고 곱다.

 

 

 

       <사진 47>  길은 아득하나 단풍은 곱다.

 

 

 

       <사진 48>  오랜만에 보는 나래회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49>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50>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51>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52>  혼자서 녹색인 참빗살나무, 독야청청 하리라.

 

 

 

       <사진 53>  아름다운 길과 고운 단풍.

 

 

 

       <사진 54>  단풍이 온 산을 뒤덮은것 같다.

 

 

 

       <사진 55>  팥배나무의 열매도 붉고 단풍도 붉다.

 

 

 

       <사진 56>  팥배나무가 열매를 잘 익혔다.

 

 

 

       <사진 57>  제단 옆에서 자라고 있는 잎이 좁은 정향나무.

 

 

 

       <사진 58>  여기가 청운대.

 

 

 

       <사진 59>  저 아래 보이는 것이 오도암.

 

 

 

       <사진 60>  동지에는 저 아름다운 단풍을 볼 수 일을까?

 

 

 

       <사진 61>  아름다움은 모두가 같은가 ? - 현각님.

 

 

 

       <사진 62>  이 곳 하늘정원에도 벽화를 그려서 환경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 남천고택.

 

 

 

       <사진 63>  군위군의 사과.

 

 

 

       <사진 64>  주막의 가을.

 

 

 

       <사진 65>  하늘의 제왕.

 

 

 

       <사진 66>  하늘정원에 쉼터가 마련되었다.

 

 

 

       <사진 67>  개쑥부쟁이도 가을.

 

 

 

       <사진 68>  구절초.

 

 

 

       <사진 69>  군위군의 꽃 개나리.

 

 

 

       <사진 70>  삼존석굴 모습.

 

 

 

       <사진 71>  이 밧줄을 넘지 못했다. 이 너머에 원효굴과 좌선대가 있다는데?

 

 

 

       <사진 72>  소나무도 이렇게 싱싱하고 아름답다.

 

 

 

       <사진 73>  오늘 오갔던 개울을 건너는 새로운 다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