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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달성군 본리 남평문씨 세거지에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12. 1. 09:26



           달성군 본리 남평문씨 세거지에서.


    1. 날 짜 : 2016년 11월 29일

    2. 이야기

          정보화시대에 맞추어 머울 모습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남평문씨 세거지인 인흥마을의 모습도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 마을을 중심으로 비보림이 둘러있고 마을길은 담장으로 둘러져 있으면서

        안에서 자라는 나무들이 담장 너머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자랐다. 많이 달라진 내용은 마을 앞이 전에는 논과 밭이었는데

        지금은 인흥원(仁興園)이란 공간을 조성하였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잠시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주차장도 마련되고 마을 앞에 큰 연못이 생겼다. 인공섬이 몇 개 있어 나무를 심고 연못에는 연을 비롯한 수중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또 연못 둘레에는 나무들을 심어 조경하였다. 전에는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의 차를 주차할 공간도 없었고 길 가장자리에 붙여서 주차를

        하였는데 앞으로는 그런 불편은 없을것 같았다.

        앞 밭에는 선조 문익점 선생이 가져와서 우리나라에 보급한 목화를 기리기 위해 목화밭이 조성되어 있고 그 옛날 인흥사지(仁興寺址)에

        삼층석탑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앞으로 이 마을을 찾는 사람들은 전 보다 더 편리하게 마을을 돌아볼 수 있게 되리라 생각되었다.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과 집 안에서 자라는 나무들을 보호수로 지정하였는데 그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안내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년 봄 만믈이 생동하는 계절에 다시 들러볼 생각을 하고 오늘 탐방을 마쳤다.


       <사진 1>  옥포면 본리에서 남평문씨 세거지로 가면서 볼 수 있는 비보림 나무들.



       <사진 2>  마을 뒤쪽의 나무들.



       <사진 3>  지금도 계속 나무들을 심고 있다.



       <사진 4>  마을 전체를 담장이 둘러싸고 있다.



       <사진 5>  인흥원 이용에 대한 내용이다. 인흥원을 조성한 내용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사진 6>  인흥원 모습.



       <사진 7>  인흥원 모습.



       <사진 8>  인흥원 모습.



       <사진 9>  인흥원 안 쪽으로 마을이 보인다.



       <사진 10>  인흥원 모습이다. 연못에 연도 자란 흔적이 있다.



       <사진 11>  인흥원 모습.



       <사진 12>  목화에 대하여.



       <사진 13>  목화밭.



       <사진 14>  인흥사지에 대하여.



       <사진 15>  집을 둘러싸고 있는 담장의 모습도 아름답다.



       <사진 16>  마을 가운데에 자리잡은 문경호나무인 회화나무.



       <사진 17>  인흥원 둘레를 돌아보며 궁금해했던 무궁화나무도 심어져 있다. 그것도 잘 보이는 위치에.



       <사진 18>  인흥마을은 집안에도 나무들이 많다. 담장 안에서 잘 익은 모과 모습.



       <사진 19>  노랑해당화가 담장 밖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사진 20>  인흥마을을 나오면서 다시 돌아보니 문경호나무인 회화나무가 잘 가란듯 환송을 해준다.



       <사진 21>  광거당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



       <사진 22>  이 나무는 새로 심은 황금회화나무 같은데?



       <사진 23>  광나무도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사진 24>  잘 자란 광거당 안의 회화나무.



       <사진 25>  광거당을 싸고 있는 나무들.



       <사진 26>  보호수들에 대한 안내.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