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311.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숲>을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8. 4. 09:01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을 가다.


   1. 날 짜 : 2019년 7월 31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셋이서.

   3. 이야기

         천연기념물 제476호로 지정된 이 숲의 정식 명칭은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숲>이다.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주남리 산 82-1에 있는 숲으로 조선말 주곡공(做谷公> 이도(李櫂, 1636-1712)와 주계공(做溪公) 이용(李榕, 16

       40-1693) 형제가 이 곳 주남리 마을을 개척하면서 풍치, 방풍, 재해방재를 위하여 마을 앞 인지천을 따라 조성한 인공방재(人工防災)숲이

       다. 넓이 9필지 18,594㎡의 땅에 시무나무를 비롯한 비술나무, 산팽나무, 말채나무, 느티나무, 쉬나무, 옻나무, 괴불나무, 느

       릅나무 등의 나무들이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이 숲은 마을을 지키는 당산숲, 풍수해를 막는 비보(裨補)숲, 휴식을 위한 힐링숲, 자연재해에서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

       고 있는 보기 드문 숲이다.

       시무나무는 안동의 묵계종택 부근에 있는 나무들과 거의 자람이 비슷하지만 비보숲에 비술나무들을 심은 곳은 보기 드문 일

       이다. 이 숲의 가치를 인정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으니 보존과 생장이 매우 잘 되리라 기대하면서 오늘 본 내용을 소개

       하고자 한다. 숲은 아래숲과 윗숲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숲의 모습을 살피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은 최소화 하였다.


       <사진 1>  <영양 주사골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숲>이라 하였는데 수종을 보면 시무나무 보다 비술나무가 훨씬 더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2>  아랫숲의 전체적인 모습.



       <사진 3>  300년 이상된 비술나무의 모습 - 줄기의 특징은 흰색의 페인트를 칠한 것 같은 무늬가 있다.



       <사진 4>  비술나무의 속 모습.



       <사진 5>  비술나무의 모습.




       <사진 6>  산팽나무의 모습.



       <사진 7>  산팽나무의 열매 - 적갈색으로 익는다.



       <사진 8>  나무의 모습.



       <사진 9>  비술나무의 모습.



       <사진 10>  나무의 모습.



       <사진 11>  나무의 모습 - 생장점 부분이 살아있으면 나무는 잘 자란다.



       <사진 12>  나무의 모습.



       <사진 13>  나무들의 모습.



       <사진 14>  오래된 비술나무의 줄기 모습.



       <사진 15>  쉬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따.



       <사진 16>  이 나무는 소태나무.



       <사진 17>  말채나무도 잘 자랐다.



       <사진 18>  나무들의 모습.



       <사진 19>  옻나무의 모습.



       <사진 20>  신갈나무 같음.



       <사진 21>  괴불나무도 이렇게 크게 자라는 나무다.



       <사진 22>  가지가 변해서 큰 가시가 된 시무나무.



       <사진 23>  나무들의 모습



       <사진 24>  숲에 있는 느티나무다. 길에서 본 큰 느티나무는 당산나무로 보였다.



       <사진 25>  시무나무의 모습.



       <사진 26>  나무들의 모습



       <사진 27>  나무들의 모습



       <사진 28>  나무들의 모습



       <사진 29>  농원에서 자라는 사과나무 - 주사골 사과도 명성이 나 있다고 한다.






   ※  감사합니다. 앞 부분은 아랫 숲이고 뒷 부분은 윗 숲을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