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312. 칠곡 매원마을의 피칸나무를 다시 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8. 4. 19:08



           칠곡 매원마을 피칸나무를 다시 보다.


   1. 날 짜 : 2019년 7월 31일

   2. 동 행 : 나미회 회원 셋이서

   3. 이야기

         2019년 2월 27일 경북 칠곡 매원마을을 찾았을 때 보았던 피칸나무를 다시 찾았다.

       그 때는 겨울이라 잎을 잘 볼 수 없었고 또 열매가 달린 모습을 가까이서 보지 못하였다. 그래서 생육상태를 가까이서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다시 매원 마을을 찾았다. 그런데 이 피칸나무가 아주 왕성하게 잘 자라고 있다. 기후가 변한 탓인지 아열대지방에서 자라는 과일나무들이

       우리 지방에서도 결실을 하는 것을 보면 피칸나무도 더욱 잘 자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열매도 잘 여물어가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줄기의 지름이 약 100cm 정도는 될 것으로 보였다.

       올해는 작년 보다 더 많은 열매를 얻을수 있을것으로 보고 오늘 자라는 모습을 소개하기로 한다.












   ※  감사합니다.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되겠다는 심정으로 다시 살펴보는 습관을 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