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이야기

81. 금산(錦山)을 오르면서 본 그 나무가 줄사철나무로 확인된 날.

죽림, 대숲, 사라미 2019. 11. 13. 09:47

 

 

           금산(錦山)을 오르면서 본 그 나무가 줄사철나무로 확인된 날.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 정상부에서 자생하는 줄사철나무를 발견하였다는 소식이다.

       늦게나마 이렇게 밝혀주었으니 앞으로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blog의 산이 좋아서/506. 금산(錦山)과 보리암(菩提庵). 2019년 1월 16일과 관련된 내용이라 다시 소개하기로 하였다.

       2019년 1월 16일 금산을 오르면서 이 나무를 보았기에 본 blog에 정리한 후 무척 궁금하였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그 실체가 밝혀졌다니

       반가운 일이 아닐수 없다. 당시 금산을 오르는 길에 본 나무인데 당시는 겨울철이라 나무의 생장이 멈춘 계절이어서 더 자세히 살필수 없었

       다. 그래서 당시 생장한 모습을 보고 줄사철나무로 잠정 확인은 하였었는데 이렇게 생장된 모습을 보고 줄사철나무로 확인해준건 참으로 반

       가운 일이다. 자람은 5m 정도이고 가슴높이 둘레는 28cm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줄사철나무라고  하였다.

       이 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은 금산 정상 부근인데 바위에 붙어서 자라고 있어서 당시는 더 자세한 모습을 살필수 없었다. 그래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찾아서 확인하려 했던 나무인데 다행하게도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서 2019년 11월 11일 금산 정상부

       에서 대형 줄사철나무를 확인했다는 뉴스를 발표했으니.

       2019년 1월 16일 당시 가능하였다면 사다리를 놓고 확인하거나 줄기나 바위를 타고 올라가 확인하였을건데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다음

       으로 미루었던 나무다. 

       당시의 사진과 발표당시의 사진을 올리면서 앞으로 이 나무를 잘 보살펴서 길이 보전할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라고,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괸리소를 믿으면서 마무리 하고자 한다.

 

       <사진 1>  2019년 1월 16일 보았을 당시의 모습 - 본 blog의 산이 좋아서/506. 금산(錦山)과 보리암(菩提庵)

 

 

 

       <사진 2>  2019년 1월 16일 보았을 당시의 모습 - 본 blog의 산이 좋아서/506. 금산(錦山)과 보리암(菩提庵)

 

 

 

       <사진 3>  2019년 1월 16일 보았을 당시의 모습 - 본 blog의 산이 좋아서/506. 금산(錦山)과 보리암(菩提庵)

 

 

 

 

       <사진 4>  2019년 11월 11일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발표한 사진.

 

 

 

 

 

     ※  감사합니다. 아끼고 보전하여 금산의 명품줄사철나무가 되길 바라면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