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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섬진강기차마을에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2. 10. 7. 18:50

 

          <섬진강기차마을에 가다>

 

 

1. 날짜 : 2022년 10월 5일

2. 동행 : 대경예임회 회원 38명

3. 이야기

  2022년 9월 하루.
경상북도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화본간이역을 보고 시장이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산성면 주민들의 생활을 위해서 꼭 있어야할 곳에 역이 있어서 매우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돌아왔다. 그러니까 시장이 없는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있다기 보다는 이를 생활에 이롭게 이용하는 사람들의 지혜가 빛나는 곳이라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이 일에 이어서 오늘 대경예임회에서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에 있는 섬진강기차마을과 도림사 계곡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가하였다. 개인적으로 궁금하였던 점은 화본간이역은 지금도 하루 몇 차례씩 운영되는데 반하여 폐역이 된 섬진강기차역은 어떻게 이용되는가 매우 궁금하였다.
그러니까 오늘의 큰 체험은 섬진강기차마을을 체험하고 이 곳에서 약 4km의 거리에 있는 도림사와 지방문화재로 지정된 도림사계곡을 살피는 두 가지 큰 테마를 실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 규모가 엄청 크고 내용 또한 광범위하여 섬진강기차마을과 도림사 주변을 살피는 일을 나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오늘의 일을 두 부문으로 나누어 올린다. 

  섬진강기차마을은 1998년 전라선 복선화 사업으로 발생한 구 전라선 17.9km 구간을 그대로 보존하여 기차를 태마로 하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10년 계획으로 추진한 관광상품인데 그 규모와 내용이 매우 방대하고 큰 사업이었다. 
아침 9시 섬진강기차마을을 향해 광주·대구 고속도로에 차를 달린다. 도중 거창휴게소에서 잠시 맑은 공기를 마시고 다시 달려 11시 경 가정역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섬진강 흐름을 살폈다. 그리고 오늘의 큰 일인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섬짐강기차마을로 향하였다. 이 선은 왕복으로 계획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는 계획이 있어 편도 이용하고 기차마을 구역에 조성된 시설들을 살폈다. 이 곳에서 특히 뜻 깊게 본 것은 장미공원인데 장미나무도 많거니와 장미의 종류가 1,004종이라 하니 대단한 규모다. 5월의 장미가 아름다울 때는 전국적인 관광지 역할을 하는 곳이라 소개하였다. 지금도 장미공원이 자유스럽게 관람할수 있게 열려있어서 넓은 면적의 일부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이 곳에서 현지식으로 점심을 해결하였다. 오늘이 정기휴일이지만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서 대체휴일로 운영하기로 한 식당이 있어서 현지식으로 해결하였다. 이렇게 타지 관광객의 여러움을 친절로 베풀어주는 식당에 이 난을 통하여 고마움을 전한다. 
곡성기차마을에 대한 참고 자료가 있어 덧붙이면서 오늘 인상깊었던 내용을 올린다. 

 

 

<사진 1>  거창휴게소에거 잠시 숨을 고르고.

 

 

<사진 2>  가정역에 도착하다.

 

 

<사진 3>  가정역 모습.

 

 

<사진 4>  섬진강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 이 다리를 건너서 가정마을과 기차역에 간다.

 

 

<사진 5>  섬진강은 유유히 흐른다.

 

 

<사진 6>  가정마을의 모습.

 

 

<사진 7>  가정마을 이순신 길.

 

 

<사진 8>  가정마을은 범죄없는 마을이다.

 

 

<사진 9>  가정역 모습.

 

 

<사진 10>  나를 실어다준 증기기관차.

 

 

<사진 11>  역구내에서의 코스모스는 정취가 있다.

 

 

<사진 12>  장미공원 모습

 

 

<사진 13>  장미공원의 노란장미.

 

 

<사진 14>  노란장미를 좋아하는 손녀가 있는데?

 

 

<사진 15>  이 장미들은 내년 5월 장미축제때 더욱 아름답게 피겠지?

 

 

<사진 16>  이 장미의 이름은 릴리말렌.

 

 

<사진 17>  장미터널 모습.

 

 

<사진 18>  장미공원 입구

 

 

<사진 19>  증기기관차가 돌아가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참고자료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