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풍경들.

89. 양양 낙산사를 찾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25. 6. 17. 10:51

<양양 낙산사를 찾다>

 

1. 날짜 : 2026년 6월 12일
2. 동행 : 가족여행
3. 이야기
  오늘이 6월 12일. 양구 국립수목원DMZ 자생식물원을 돌아본 다음날이다.

양구의 DMZ자생식물원을 찾는데 동해안을 이용할 것인가 아니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인가 고민한 끝에 우리나라의 국토 중앙을 이용하여 양구에 갔다가 양양을 거쳐 동해안으로 여로를 결정하여 오늘 오랜만에 양양에 있는 관동팔경의 한 곳으로 알려진 낙산사를 찾는다. 낙산사는 몇 십년 전 그러니까 화재로 재난을 당하기전에 찾은 일이 있었다. 당시의 기억으로는 작은 틈으로 바다를 내려다본 일이 기억이 나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홍련암일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관동팔경의 하나로 경치가 아름답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고 2005년 산불로 큰재난을 당하고 2007년 복원된 후로는 처음이다. 그래서 한 번은 다시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오늘 낙산사를 여정으로잡았다. 
아침 6시 40분 양구의 농가레스토랑팬션을 출발하여 인제를 지나 한계령 휴게소에들어선다. 

잠시 2016년 7월 26일-27일 설악산 대청봉을 올랐던 때를 회상하면서 당시의 정취를 찾아본다. 지금 생각해도 무서움이 없던 당시가 그리움은 어쩔수 없는 일이다. 그리고 설악을 거쳐 양양 냑산사를 찾는다. 그런데 2023년 이후로는 낙산사 입장료는 없고 주차비만 지불하면 되는 정도로 되었다. 실제로 관동팔경의 한 곳인 양양 낙산사는 홍련암과 의상대 또는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상이 주 무대로 떠오른다. 그래서 오늘 다닌 길도 의상대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의상대와 홍련암 그리고 보타전을 거쳐 높이 16m의 해수관음상을 둘러본다. 낙산사는 창건시부터 관음보살과 연관이 있는 특수한 절이다. 다음에는 홍예문과 사천왕문을 지나 해수관음상을 찾는 일도 계획을 세워본다. 어쨌든 안전하게 보고싶은 곳은 모두 다닐 예정이다. 다만 안전이 보장되는 범위내에서 말이다.
낙산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전진리 오봉산)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 의 말사 (末寺)이다. 신라 문무왕 11년 (671년)에 의상 (義湘)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낙산사'라는 사명은 관세음보살 이 머무른다는 인도의 보타락가산 (補陀落迦山)을 낙산 (落山)이라고 줄여 부른 데서 연유한다. 보타락가산의 위치가 어디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인도 동남쪽 바닷가에 면하였다고, 혹은 섬에 있다고 전한다. 그래서 동해바다에 있는 오봉산에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봉안한 절을 세우면서 보타락가산에 빗대어 낙산사라 이름 지었으리라. 해수관음상 옆에서 설악산을 보면 설악산 울산바위가 잘 보인다. 
해변에 위치한 특이한 구조를 갖춘 사찰로,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도량 중의 하나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1>  한계령휴게소에 들어가서 지난 일을 생각한다.

 

 

<사진 3>  한계령휴게소에 있는 붉은병꽃은 이제 피었다.

 

 

<사진 4>  백팔계단을 오르는 것을 시작으로 대청봉을 오른다.

 

 

<사진 5>  여기서 부터는 낙산사 의상대 이야기.

 

 

<사진 6>  의상대 전경 - 해돋이로 유명한 곳.

 

 

<사진 8>  저 아래 바닷가에 홍련암이 보인다.

 

 

<사진 9>  보타전이 있는 골짜기.

 

 

<사진 10>  해수관음공중사리탑에 대하여.

 

 

<사진 12>  해수관세음보살상에 대한 안내.

 

 

<사진 13>  해수관세음보살상 기단에 새겨진 비천상이 아름다워서.

 

 

<사진 14>  해수관음보살상

 

 

<사진 18>  꽃을 활짝 피운 인동덩굴과 동백나무의 어울림.

 

 

<사진 20>  의상대주차장에서 본 해변의 모습.

 

 

<사진 21>  보타전

 

 

<사진 24>  해수관음상 앞에서 본 양양해변의 아름다움.

 

 

<사진 25>  겹꽃해당화가 오늘 따라 더 아름답다.

 

 

<사진 26>  해수관음상 곁에 있는 해수관음법당.

 

 

<사진 27>  나이가 많은 나무인데 멀리서 본 모습이다.

 

 

<사진 28>  2005년 양양산불 피해 모습과 복구현황 알림.

 

 


<참고>
https://www.bing.com/search?q=%eb%82%99%ec%82%b0%ec%82%ac+%eb%9c%bb&FORM=QSRE2 낙산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