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573

212. 난장이바위솔

난장이바위솔은 ⊙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중부지방 이남의 산의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 뿌리줄기는 굵고 짧으며 위쪽에서 잎과 줄기가 모여난다. ⊙ 줄기는 꽃이 필때 쯤에는 키가 10cm 정도 자란다. ⊙ 잎은 다육질이고 꽃에 바늘 모양의 돌기가 있다. ⊙ 꽃은 8-9월에 취산꽃차례로 피며 흰색이거나 붉은 빛이 도는 흰색이다. ※ 감사합니다. 보완하고 있습니다.

풀을 알자 2011.10.18

211. 쪽

'쪽'은 풀이름이다. ⊙ 마디풀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마을 부근에서 많이 자란다. ⊙ 키는 50-70cm 정도로 곧게 자라고 줄기는 붉은보라색을 띠며 전체에 털이 없다. ⊙ 잎은 어긋나며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잎자루가 있다. ⊙ 잎끝은 둥근편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턱잎은 칼집 모양이다. ⊙ 잎은 마르면 검은 빛이 도는 남색을 띤다. 그래서 조상들은 천연염색자료로 쪽풀을 많이 이용하였다. ⊙ 꽃은 8-9월 줄기나 가지끝에 이삭 모양의 꽃차례에 자잘한 분홍색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 남색불감을 얻기 위해 중국에서 오래 전에 들여와 재배하던 것이 퍼져나간 것이다. ⊙ 여귀 종류와 구별하기가 곤란할 때가 많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풀을 알자 2011.10.18

210. 개버무리

개버무리는 ⊙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갈잎덩굴성나무이다. ⊙ 충청북도, 강원도 이북의 숲가나 풀과 어울려서 자생한다. ⊙ 잎은 마주나고 2회 3출엽 겹잎이다. ⊙ 꽃은 8-9월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3-6개씩 밑을 향해 달린다. 연한 노란색이다. ⊙ 꽃밭침은 4장인데 꽃잎처럼 보인다. ⊙ 열매는 수과이다. ※ 감사합니다. 보완하고 있습니다.

풀을 알자 2011.10.16

209. 수리취

수리취는 몇 종류가 있으나 여기서는 그냥 수리취로 부르기로 한다.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키는 1m 정도 자란다. ⊙ 줄기에는 세로로 줄이 있으며 흰털이 빽빽히 난다. ⊙ 잎은 뿌리에서부터 줄기로 올라가면서 어긋난다. ⊙ 잎의 뒷면에는 부드러운 흰털이 촘촘히 나 있으며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9~10월 줄기와 가지 끝에 보라색이 도는 갈색 꽃송이가 옆을 보고 달린다. ⊙ 봄에 돋은 잎은 뜯어서 말려 떡에 넣어 먹는다. ⊙ 성숙한 잎은 말려서 부싯깃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였다. ※ 감사합니다. 자연을 보전합시다.

풀을 알자 2011.10.10

208. 궁궁이

궁궁이는 ⊙ 산골짜기의 냇가 부근에서 자라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시골의 민가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 키는 150cm 정도까지 자라고 가지를 많이 친다. ⊙ 뿌리잎과 줄기 밑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씩 3-4회 갈라진다. 작은 잎은 결각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 잎자루 밑부분에 긴 타원형의 잎집이 발달한다. ⊙ 8-9월 줄기와 가지 끝에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색의 꽃이 달린다. ⊙ 열매는 납작한 날개가 있다. ⊙ 어린 잎은 나물로 먹는다. ※ 안녕하세요. 행복하세요.

풀을 알자 2011.10.09

206. 해국

해국은 ◈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바닷가 바위나 바닷가의 산지에 많이 자란다. ◈ 잎과 줄기에 털이 많고 식물체 전체에 끈적이는 물질이 있어 만지면 끈적인다. ◈ 7-11월에 걸쳐 연한 보라색 꽃을 피운다. ◈ 왕해국은 해국에 비해 식물체 전체가 크고 울릉도 바닷가에 자란다. ◈ 9-10월에 연한 보라색 꽃이 핀다. (사진은 5월 15일 경의 울릉도에서 자라는 와해국 모양)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풀을 알자 2011.10.08

204. 기름나물

기름나물은 ⊙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우리 나라의 산과 개울가에 많이 자란다. ⊙ 줄기는 붉은 보라색이나 녹색 계통의 연한 보라색을 띠며 많은 가지가 갈라져 자란다. ⊙ 잎은 깃 모양의 겹잎으로 3갈래로 2번 갈라지는 여러 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졌다. ⊙ 긴 잎자루의 밑은 화살날개처럼 넓어져 줄기를 감싼다. ⊙ 꽃은 흰색이며 7~9월에 겹산형꽃차례로 무리져 핀다. ⊙ 줄기 끝에 작은 산형꽃차례가 달리고 이러한 여러 개의 꽃차례가 전개되어 겹산형꽃차례를 이룬다. ⊙ 4월에 어린잎을 나물이나 생채로 먹기도 한다. ⊙ 해가 잘 비치는 약간 마른 땅에서 잘 자라나 특히 토질을 가리지 않는 편이다. ※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풀을 알자 201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