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336. 6월의 덕유산 향적봉.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6. 14. 22:11

 

 

       6월의 덕유산 향적봉

 

   1. 날 짜 : 2015년 6월 13일
   2. 동 행 :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과.
   3. 이야기
         신록이 우거진지도 오랜 시간이 흘렀다.

       눈이 오면 스키와 눈썰매로 이름난 덕유산 향적봉을 올랐다. 봄은 새봄의 시작으로, 여름은 녹음으로, 가을에는 가을야생화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덕유산 향적봉이 6월의 신록에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무척 궁금하였다.

       이 곳도 국립공원이라 대피소를 예약하면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그냥 이 곳에 산이 있어 올랐다. 근래에 보기 드문 날씨로 산 정상은 어떻게 되고 있는가 궁금하기도 하고.

       이 산에 많이 자라고 있는 구상나무, 주목은 잘 자라고 있는지? 그리고 유난히 많이 보이던 왕괴불나무는 올해도 싱싱하게 자라는지?

       또 정향나무인지 꽃개회나무인지 궁금하였던 나무는 올해도 싱싱하게 꽃을 피웠는지?

       보고 싶은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많아 산을 즐기면서 함께 만나고 싶어 김박사와 함께 이 산을 올랐다.
 

    <사진 1>  곤돌라로 설천봉을 올라 주변을 살펴보니 보이는 것은 첩첩산중이다.

 

 

 

    <사진 2>  이 나무는 꽃이 핀 모양으로 봐서는 분명 꽃개회나무인데, 오늘의 특종이다. 줄기의 피목이나 잎의 모양, 주변의 다른 나무들의

               정황을 봐서는 정향나무(털개회나무)다. 기후가 이렇게 만들었는가? 아니면 변한 것인가? 앞으로 두고 볼 일이다.

 

 

 

    <사진 3>  이 나무는 앞과는 다르게 정향나무(털개회나무)다. 깨끗하게 잘 자랐다.

 

 

 

    <사진 4>  귀룽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5>  귀룽나무.

 

 

 

    <사진 6>  매발톱나무다. 열매의 모양은 타원형이다. 매자나무는 열매가 둥근 구형이다.

 

 

 

    <사진 9>  시닥나무.

 

 

 

    <사진 10>  박쥐나물.

 

 

 

    <사진 11>  고산지대에서 꽃쥐손이가 꽃을 피울 시기인가?

 

 

 

    <사진 12>  송이풀이다. 무슨 송이풀인지는 두고 볼 일.

 

 

 

    <사진 13>  딱총나무.

 

 

 

    <사진 14>  왕괴불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올해는 잘 익었으면 좋겠는데?

 

 

 

    <사진 15>  열매가 익으면 하나로 합쳐진 모양이 된다. 속의 내용도 모두 합쳐지는지?

 

 

 

    <사진 16>  왕괴불나무의 줄기, 잎, 열매의 모양.

 

 

 

    <사진 17>  복장나무도 보인다.

 

 

 

    <사진 18>  사스레나무의 잎과 열매의 모양.

 

 

 

    <사진 19>  사스레나무.

 

 

 

    <사진 20>  물참대나무.

 

 

 

    <사진 21>  물레나물.

 

 

 

    <사진 22>  명자순나무인지 까치밥나무인지 구분이?

 

 

 

    <사진 23>  열매의 모양을 봐서는 명자순나무 같은데?

 

 

 

    <사진 24>  철쭉나무.

 

 

 

    <사진 25>  물참대나무.

 

 

 

    <사진 26>  여기도 정상?

 

 

 

    <사진 27>  정상석과 정상 모습.

 

 

 

    <사진 28>  삼각점에 대하여.

 

 

 

    <사진 29>  삼각점이다. 높이는 해발 1610.6m.

 

 

 

    <사진 30>  정상에서 자라고 있는 마가목도 꽃을 피웠다.

 

 

 

    <사진 31>  참바위취 - 어릴때는 나물로 먹는다.

 

 

 

    <사진 32>  함박꽃나무.

 

 

 

    <사진 33>  윤노리나무.

 

 

 

    <사진 34>  종덩굴 종류 같은데?

 

 

 

    <사진 35>  나래회나무.

 

 

 

    <사진 36>  우리 나라의 보물인 구상나무.

 

 

 

    <사진 37>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인 주목.

 

 

 

    <사진 38>  붉은병꽃.

 

 

 

    <사진 39>  이 나무는 잣나무.

 

 

 

    <사진 40>  사람들이 이상하다. 산 나무 앞에서는 사진을 찍지않고 죽은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이것도 예술인가?

 

 

 

    <사진 41>  개다래의 혼인색이다. 가루받이를 할 때인가 보다.

 

 

 

    <사진 42>  쇠물푸레나무인가 들메나무인가 어쨌던 깨끗하게 잘 자랐다.

 

 

 

    <사진 43>  각시괴불나무.

 

 

 

    <사진 44>  열매를 달고 있는 각시괴불나무. 열매는 합쳐지지 않고 각각 떨어져서 익는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