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445. 직지사를 안고 있는 황악산의 진달래 향연.

죽림, 대숲, 사라미 2017. 4. 25. 19:36

 

 

           직지사를 안고 있는 황악산의 진달래 향연.

 

    1. 날 짜 : 2016년 4월 23일

    2. 동 행 : 현각 님

    3. 이야기

          늘 마음에 두고 있던 황악산을 올랐다.

        원래는 작년 가을의 어느 하루로 계획하였는데 미루다 보니 가을을 넘겼다. 겨울을 맞아 일기 관계로 또 미루다 보니 이렇게 늦었다.

        오늘은 운수암 가는 길로 올라서 높이가 1,111m 인 황악산 정상을 밟고 신선봉을 거쳐서 직지사로 내려왔다. 가운데 길로 접어들어서

        내려올 수도 있었지만 등산로를 폐쇄했다는 안내에 따라 신선봉 까지 가서 내려왔다.

         이 산의 특징은 산이 높은데 비하여 야생화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대신 벡두대간을 통과하는 능선에는 진달래가 많이 피었고 그

        모습이 진달래 터널을 이루고 있는듯 하였다. 황악산 정상에서 부터 신선봉을 오가는 길은 진달래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황악산

        중간 높이 정도에서는 철쭉이 이제 꽃을 피우고 있어 지금은 산 능선을 진달래가 차지하고 있지만 철쭉이 점차 높이를 달리한다면

        진달래 자리를 철쭉이 차지하게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이렇게 진달래와 철쭉이 꽃잔치를 마치면 그 뒤를 정금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라 예상 할 만큼 우리나라의 정금나무를 모두 황악산에 모아둔듯 이 산에 정금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황악산에는 키가 큰 낙엽활엽수를 제외하고는 진달래가 잘 자라서 꽃을 잘 피운다. 그리고 철쭉도 3m 정도 아주 잘 자랐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이면 정금나무가 너무나 많이 자라고 있는 산이라 말하고 싶다.

 

        <사진 1>  황악산 탐방은 주차장 - 백두대간 12번 지점 - 황악산 정상 - 신선봉 - 골짜기 길 - 임도 - 주차장으로 회귀하였다.

 

 

 

        <사진 2>  직지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직지사 앞을 지나는 길이다. 큰 나무들이 많이 우거져 있어 경치가 아름답다. 관리소에서

                  알리는 말씀 - 김천에서는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참으로 선진 김천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진 3>  매화말발도리가 꽃을.

 

 

 

        <사진 4>  등산로 옆에 활짝 핀 철쭉꽃 - 한 마디로 반가운 꽃이다.

 

 

 

        <사진 5>  철쭉꽃이 아름다워 더 크게 보았다.

 

 

 

        <사진 6>  4월 하순인데 신록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사진 7>  멸종위기식물 노랑무늬붓꽃이다. 이 꽃이 오늘의 처음이자 마지막인 셈이 되었다.

 

 

 

        <사진 8>  능선에 올라서는 지점이다. 이제부터 가는 길은 백두대간의 일부분을 간다.

 

 

 

        <사진 9>  처녀치마가 벌써 전을 거두고 있다.

 

 

 

        <사진 10>  지나는 길 옆에 정금나무가 많이 보인다.

 

 

 

        <사진 11>  능선 부근에 보이던 노랑제비꽃.

 

 

 

        <사진 12>  고깔제비꽃이다. 남산제비꽃도 많이 보였는데 꽃은 아직 피지 않았다.

 

 

 

        <사진 13>  진달래가 탐방객을 반갑게 맞는다.

 

 

 

        <사진 14>  진달래와 소나무.

 

 

 

        <사진 15>  진달래 향연 속에서.

 

 

 

        <사진 16>  진달래 산행.

 

 

 

        <사진 17>  진달래 향연.

 

 

 

        <사진 18>  진달래 향연.

 

 

 

        <사진 19>  개별꽃도 보인다.

 

 

 

        <사진 20>  정상 가까이 에는 억새와 싸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사진 21>  안내봉 - 여기서 백두대간은 바람재 방향으로 뻗었다.

 

 

 

        <사진 22>  정상의 헬리콥터장.

 

 

 

        <사진 23>  정상 모습.

 

 

 

        <사진 24>  지도에서 노란선이 백두대간이다.

 

 

 

        <사진 25>  정상 모습.

 

 

 

        <사진 26>  정상에 삼각점이 있다.

 

 

 

        <사진 27>  정상의 삼각점.

 

 

 

        <사진 28>  진달래 향연.

 

 

 

        <사진 29>  솜나물이 꽃을 피웠다. 1년에 봄과 가을 두 번 꽃을 피운다.

 

 

 

        <사진 30>  형제봉이다. - 당일에는 놓친 안내봉이다.

 

 

 

        <사진 31>  진달래 향연.

 

 

 

        <사진 32>  진달래 향연.

 

 

 

        <사진 33>  진달래 향연.

 

 

 

        <사진 34>  잘 자란 산앵도나무.

 

 

 

        <사진 35>  진달래 향연

 

 

 

        <사진 36>  정금나무다. 꽃도 아름답고 열매도 아름다운 나무로 열매는 먹을 수 있다.

 

 

 

        <사진 37>  진달래 향연.

 

 

 

        <사진 38>  대팻집나무도 봄을 맞고 있다.

 

 

 

        <사진 39>  신선봉 안내봉 - 이 곳에서 직지사로 내려간다.

 

 

 

        <사진 40>  정금나무가 싹을 이만큼 틔웠다.

 

 

 

        <사진 41>  매화말발도리가 바위 틈에 붙어서 자라고 있다.

 

 

 

        <사진 42>  자연의 작품.

 

 

 

        <사진 43>  산앵도나무.

 

 

 

        <사진 44>  산 중턱의 철쭉은 아직 이 정도.

 

 

 

        <사진 45>  산의 가운데 정도에는 철쭉꽃이 화려하게 피었다.

 

 

 

        <사진 46>  철쭉꽃 모습.

 

 

 

        <사진 47>  철쭉나무 꽃이 활짝 피었다.

 

 

 

        <사진 48>  각시붓꽃을 찾았다.

 

 

 

        <사진 49>  풀솜대도 꽃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50>  병꽃도 한창 이다.

 

 

 

        <사진 51>  직지사에 들렀다. 초파일 행사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 52>  감나무 고목이 살아나고 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