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82. 산파첸스꽃의 매력.

죽림, 대숲, 사라미 2022. 10. 5. 20:34

 

82. 산파첸스꽃의 매력.

 

1. 올린 날 : 2022년 10월 5일

2. 이야기


  요즘 수목원이나 가정의 정원에 보이지않던 꽃들이 많이 보인다. 특히 가정에서 키우는 나무나 풀들은 현재 생활에서 국제화가 보편화 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내 물건을 팔면 남의 물건도 팔아주어야 하는 것이 국제적인 이치인 것 같다. 물론 특별한 것이라면 예외이겠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이러하다면 어쩔수 없는 것이 아닌가?. 

오늘은 해마다 꽃을 보던 장소인데 그 이름을 익혀두지 않았던 꽃이 있어서 그 이름을 확인하고자 다시 수목원을 찾았다. 그러고보니 늘 도움을 주던 사람에게 문의하면 되겠지만 웬일인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꽃이 핀 곳을 다시 찾았다. 
그 결과 이름은 ‘산파첸스’ 이다. 산파첸스는 봉선화의 일종인데 임파첸스 보다 개체가 더 크고 꽃의 크기도 클뿐아니라 모든 면에서 산파첸스종이 더 우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직접 가서 확인해보니 그 놈이나 그 놈이나 살핌이 무딘 나로서는 구별이 되지 않는다. 어느 것이 

임파첸스인지 산파첸스인지 전문인이 아니라서 그런지 모두가 똑 같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수목원의 잔디밭 둘레를 따라 강한 빛을 발산하면서 가을 국화가 피기 전 까지 빈 공간을 메워주는 꽃이다. 중앙광장의 공간에는 분수가 뿜어져 물줄기로 인해 시원하게 보이고 그 둘레에는 실제로 볼 수 있는 목화, 수수, 조 등의 곡식이 심어져 있어 보고 배움의 장소로 아주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 오늘 수목원에서 찾은 꽃 이름은 ‘산파첸스’란다. 몇 년 전에는 무슨 봉선화라 하였는데 올해는 정식 이름을 달고 있다.
그래서 산파첸스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여 보았다.

 

 

 

                <산파첸스(San Patiens)>


  ●  산파첸스는 임파첸스라는 봉선화의 품종을 개량한 것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  원산지는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와 파푸아 뉴기니에 지방이다. 
  ●  이 산파체스는 꽃이 많이 피고 색감이 은은한 것이 특징인데 추위에 약하다.
  ●  그래서 겨울에는 비닐하우스나 온실 또는 실내에서 월동시킨다.
  ●  물을 좋아하고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강한 빛도 잘 이겨낸다.
  ●  번식은 삽목이 좋으며 줄기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 흙에 심어주면 잘 자란다. 
  ●  물은 겉훍이 마르면 주는데 더운 여름에는 물을 주는 횟수를 늘리고 통풍을 시켜주면 좋다.
  ●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중 유해물질을 정화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