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232

91. 수성못을 알자.

수성못을 알자. 1. 찾은 날짜 : 2017년 9월 18일 2. 동 행 : 인하 역사연구관 3. 이야기 오랜만에 용지봉을 오르자는 친구의 제의를 받고 집을 나섰다. 산행이란 만반의 준비가 필요한만큼 토끼를 잡아도 호랑이를 잡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수성못 가까이에 있는 장소에서 만났다. 항상 수성못에서 용지봉에 오르는 길은 사진에서 현 위치를 찾아서 오르곤 하였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였다. 그런데 사정이 있어 용지봉을 오르지 못하고 수성못을 축조한 일본인 미즈사키린타로 묘역을 돌아보게 되었다. 시민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수성못이 이러한 역사를 갖고 있었다는걸 오늘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일본인이기에 앞서 이러한 내력이 있어 오늘의 수성못이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자연 오늘의 어지러운 현실이 눈앞에 ..

견문은 넓게 2017.09.22

90. 두타연의 다른 모습들(현각님).

두타연의 다른 모습들(현각님). 1. 2009년 7월 28일과 2017년 9월 9일의 이야기. 2. 이야기 오늘은 두타연의 다른 모습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같은 사물이지만 작가가 어떤 생각으로 작품을 만들었는지를 생각하면서 살피는 일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지난 9월 9일 양구에 있는 두타연을 보면 작가의 생각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현각님이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의 모습을 2009년의 모습과 2017년의 변화된 모습을 살필수 있도록 자료를 같이 보내왔기에 이 곳에 소개합니다. 변화된 모습을 살피는 것이 역사이고 이렇게 변화된 모습을 간직하는 일도 역사를 지키는 일입니다. ※ 설명을 곁들이지 않고 그대로 올렸습니다.

견문은 넓게 2017.09.21

89. 산청군의 동의보감촌을 찾아서

산청궁의 동의보감촌을 찾아서 1. 날 짜 : 2015년 2월 4일 2. 동 행 : 예임회 회원 3. 이야기 허준과 그의 스승인 유의태가 태어난 고장 산청에 있는 동의보감촌에 들렀다. 산청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마련된 동의보감촌의 정문이다. 동의보감촌 안내도. 들어가는 문이 불로분이다. 뜻처럼 오래 살았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램일까? 천년을 사는 거북의 형상. 곰의 쓸개에서 얻는 웅담을 뜻하는 것일까? 소나무가 공해에 비교적 강하다고 한다. 봄과 여름에는 이 곳에 한약재로 쓰이는 많은 삭물들이 자란다고 한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온실이다. 약재로 사용되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앞에서 본 동의보감촌의 전경이다. ※ 감사합니다.

견문은 넓게 2017.09.17

88. 관동팔경중 옛 울진망양정 자취를 다시 찾다.

관동팔경중 옛 울진망양정 자취를 다시 찾다. 본 blog의 와 관련이 있는 내용입니다. 2017년 8월 9일 관동팔경의 하나인 울진망양정의 옛 자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 자리는 2014년 6월 8일 이 곳에 자생하는 향나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찾았던 곳으로, 옛날 망양정이 이 곳에 있었을 때 자라던 자생하는 향나무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 곳을 지나다가 옛 망양정을 다시 복원해 놓은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넓은 망망대해를 두고 뒤로는 향나무가 자라고 있는 현종산 자락에 날아갈둣 차림한 망양정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늘 이런것을 볼 때면 어느 정도의 연구로 옛과 같이 복원되었는가 하는 생각을 갖곤 하는데 오늘도 그러했습니다. 이 망양정의 옛 모습을 보듯 더 고증되고 복원되었으리라 믿으면서 앞으..

견문은 넓게 2017.08.14

83. 빨간마후라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빨간마후라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1. 찾은 날짜 : 2017년 5월 10일 2. 이야기 5월 10일 공군장교 빨간마후라의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은 비슬산 공영주차장 아래에 있는 언덕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장군은 1929년 달성군 유가면 쌍계리에서 태어나 625전쟁 당시 공군 전투조종사로서 나라 위해 목숨을 걸고 용감히 싸우신 하늘의 영웅이시다. 장군의 우국충정을 길이 알릴수 있는 역사의 교육현장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 달성군, 공군의 힘을 모아 호국기념관을 세우게 되었다. 업무동.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에 대하여.. 공군 유치곤 장군 상. 장군의 동상은 태극기, 공군부대기, 참전 UN 16개국 국기와 함께 하고 있다. . 유치곤 장군. . 나, 유치곤은 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닐수..

견문은 넓게 201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