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닥나무와 청시닥나무의 구별 시닥나무와 청시닥나무 모두 단풍나무과의 나무로 갈잎작은키나무이다. 두 나무 모두 잎의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고, 자생하고 있는 자연환경 또한 비슷하다. 시닥나무가 높은 산의 정상 부근에 자생하는 반면 청시닥나무는 그 보다는 약간 낮은 곳에서 자생하고 있다. 이 두 나무의 구별에 대하여 알아보자. 1. 시닥나무 ⊙ 갈잎작은키나무로 7m 정도 자라고 깊은 산에서 자생한다. ⊙ 나무껍질은 회색이고 어린 가지는 자주색이나 점차 회색으로 변한다. ⊙ 겨울눈에 털이 있다. ⊙ 잎은 마주나고 잎몸이 3-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열편 끝 까지 톱니가 촘촘히 있다. ⊙ 잎 뒷면의 잎맥 위를 따라 갈색 털이 많고 잎자루는 붉은 빛이 돈다. ⊙ 암수딴그루이나 간혹 수그루에 양성화가 섞여 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