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576

56. 옥수수

⊙ 벼과에 속하는 곡류로 키는 2m 정도 까지도 자란다. ⊙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이다.⊙ 키가 큰 한해살이풀로, 곧게 서는 줄기는 단단하고 속이 꽉 차 있다. ⊙ 잎은 크고 폭이 좁으며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인데 줄기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어긋난다. ⊙ 수꽃은 줄기 끝에서 꽃차례를 이루어 피고 암꽃은 아래에 있는 잎겨드랑이에 핀다. ⊙ 우수한 ⊙ 품종을 교잡 육종하여 잡종을 만들어 옥수수를 개량하고 있다.⊙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옥수수의 수염을 삶아서 그 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 감사합니다.

풀을 알자 2011.03.13

55. 오이풀

⊙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을 자르면 상큼한 오이냄새가 나기 때문에 오이풀이라고 한다.⊙ 수박풀, 외순나물, 가는오이풀, 양승마수박풀, 지유(地楡), 지유근(地楡根)이라고도 부른다. ⊙ 뿌리줄기가 길게 옆으로 자라며, 줄기는 곧게 자라 키가 1.5m에 이르는 것도 있다. ⊙ 잎은 깃털모양의 겹잎으로 작은 잎은 5~11장이다. ⊙ 가장자리는 3각형태의 톱니가 고르게 있다. ⊙ 짙은 붉은색의 꽃은 7~9월경 긴 꽃대에 수상(穗狀-이삭모양)꽃차례로 달리다. ⊙ 열매는 사각형으로 날개가 달린 수과(瘦果)로 10월에 익는다. ※ 감사합니다.

풀을 알자 2011.03.10

54. 약모밀(어성초)

⊙ 삼백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 잎과 줄기에서 물고기 비린내와 같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성초라고도 부른다. ⊙ 가는 뿌리줄기는 기면서 옆으로 뻗어나가는데, 주로 이것으로 영양 번식을 한다. ⊙ 잎은 고구마 잎과 비슷하며 잎 가에 보라빛이 비친다. ⊙ 초여름이 되면 줄기 위쪽에 엷은 황색의 작은 꽃들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 꽃차례 밑에는 4개의 흰 총포 조각이 십자형으로 달려 있어 마치 꽃잎과 같이 보인다. ⊙ 전초를 약으로 쓰는데, 즙채 또는 중약이라고 부른다. ⊙ 여름철 꽃피는 시기에 전초를 뜯어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 곪는 데와 치질, 자궁염에 해독제로 쓰며 임질, 요도염 등에 이뇨제로 쓴다. ⊙ 동맥경화증에 일상적으로 차를 달여 마시면 효능이 높다. ⊙..

풀을 알자 2011.03.09

53. 배암차즈기

⊙ 꿀풀과의 겨울나기 한해살이풀로 30-80cm 정도 자란다. 잎이 배추를 닮았고 얽었다하여 '곰보배추'라고도 한다. ⊙ 줄기는 곧게 자라고 네모지며 밑을 향한 잔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앉은꼴로 자라다가 꽃이 필 때는 없어지고 줄기잎은 마주나며 긴타원꼴이다.⊙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약간 있고 잎자루는 길이가 1-3cm 정도이다.⊙ 꽃은 연한 보라색으로 피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와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차례는 길이 10cm 정도이다.⊙ 열매는 분과이다.⊙ 꽃이 핀 모양이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과 닮았다하여 '배암차즈기'라 이름하였다. ※ 겨울나기 한해살이풀 - 자라는 기간이 10월부터 이듬해 7월경 까지이다.사람에 따라서는 두해살이풀로 다루는 경우도..

풀을 알자 2011.03.07

52. 광대나물

⊙ 꿀풀과의 겨울나기 한해살이풀로 10-40cm 정도 자란다. ⊙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길며 원형이고 윗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반원형이다. 양쪽에서 원줄기를 완전히 둘러싸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는 사각기둥 모양으로 지표면에서 여러개로 나뉘어져 자란다.⊙ 꽃은 홍자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여러 개의 꽃이 나와 돌려나기 한 것처럼 보인다. ⊙ 꽃부리는 통부가 길고 아랫입술이 3개로 갈라지며 윗입술은 앞으로 약간 굽고 겉에 잔털이 있다.⊙ 열매는 3개의 능선이 있고 달걀 모양으로 전체에 흰 점이 있다. ※ 감사합니다.

풀을 알자 2011.03.06

51. 새삼, 실새삼, 갯실새삼

1. 새삼은 ⊙ 새삼과의 유일한 새삼속 기생식물이다(학자에 따라서는 메꽃과로 분류하기도 한다) ⊙ 전국의 들판이나 냇가에서 야생하는 실같은 1년생 기생식물이다. 식물체의 자람은 길이가 50∼100cm에 달하고 비늘같은 잎이 드문드문 호생하며, 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황색이며 왼쪽으로 감으면서 뻗는다. ⊙ 새삼류는 엽록소가 없으며 대신 흡기(吸器)를 통해 양분을 흡수한다. 이 흡기는 뿌리와 같은 기관으로, 숙주식물의 조직을 뚫고 들어가 숙주를 죽이기도 한다. ⊙ 줄기는 가늘고 끈처럼 생겼으며 노란색, 오렌지색, 분홍색, 갈색 등이다. ⊙ 꽃은 종 모양으로 작고 노란색 또는 흰색을 띠며 7~8월에 취산(聚繖) 또는 총상(總狀) 꽃차례로 달린다. 이 꽃들은 무리지어 피는데 그..

풀을 알자 2011.03.05

49. 물옥잠

(물玉簪)> ◈ 물옥잠과에 속하는 1년생 수초인데, 잎의 생김새가 옥잠화와 비슷하나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옥잠'이라고 한다. ◈ 연못이나 물에서 자라며, 키는 30㎝ 정도 자란다. 요즘은 인공적으로 재배하여 교재로 판매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잎밑이 움푹 패였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나란히맥을 지니고 있다. ◈ 잎자루의 가운데는 볼록하고 이 속에 공기를 저장하여 물에 뜨는 것을 돕는다. ◈ 물이 없는 곳에서는 이 공기주머니가 없어 보인다. 물에 뜰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9월 보라색의 꽃이 줄기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로 달린다. ◈ 열매는 삭과(蒴果)로 동그스름한 원추 모양을 하고 있다. ※ 감사합니다.

풀을 알자 2011.03.02

48. 생강

⊙ 생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모두 자라면 1m 정도 자란다. 그런데 기후의 영향인지 이 생강은. ⊙ 뿌리줄기가 향기롭고 톡 쏘는 맛이 있어 양념으로 많이 쓰인다. ⊙ 잎은 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잎집에서 나오는데, 길이가 15~30㎝ 정도인 길쭉한 잎 2장이 수직으로 어긋나 있다. ⊙ 꽃은 가장자리가 노랗기도 한 녹색의 포(苞)가 겹쳐져 있다. 각각의 포가 1송이의 작은 황록색 또는 자주색 꽃을 둘러싼다. ⊙ 생강은 주로 뿌리줄기를 꺾꽂이하여 번식하며, 수확할 때는 뿌리줄기를 캐서 깨끗이 씻은 뒤 햇볕에 말린다. ⊙ 색깔은 어두운 노란색에서 밝은 갈색, 희미한 담황색 등으로 다양하다. ※ 감사합니다. 사진은 대구의 한 곳에 심어서 가꾸는 생강 모습입니다.

풀을 알자 2011.03.01

47. 무와 배추

무와 배추는 모두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이다. 2010년 기상이변으로 채소의 작황이 좋지 않아서 채소값이 치솟은 일이 있었다. 무와 배추는 우리 조상들이 개발한 발효식품인 김치를 담그는 주재료로 없어서는 아니될 채소이다. 겨울을 난 무와 배추는 봄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요즘 채소를 재배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얻은 씨앗을 심지않고 씨앗을 구입하여 심는다. 유전학적으로 좋은 인자를 가진 씨앗을 심어야 좋은 채소를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요즘 무나 배추는 사용 목적에 맞게 여러 품종이 개량되어 있다. 무 배추 ※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풀을 알자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