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류동 계곡에서. 1. 날 짜 : 2020년 8월 17일 2. 동 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가야 19경이 살아 숨쉬는 홍류동 골짜기. 해인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해인사와 역사를 같이 한 나이가 1200년이 넘었다는 고사목(枯死木)이 있고, 그 옆으로 생장점이 살아서 다시 소생하고 있는 큰 느티나무도 한 그루 있다. 그리고 그루터기만 남은 정리된 몇 그루의 흔적만 있는 나무도 있다. 그 옛날 최치원 선생의 거문고 소리에 학이 날아와 거문고 음률에 취했다고 전해지는 학사대의 전나무가 거꾸로 꽂은 지팡이 였다고 하는 믿든지 말든지 전해지는 이야기를 지닌 나무도 있는 곳이 해인사다. 부처님의 가호가 있어 세상의 어지러움을 해결하고 괴질 코로나-19도 사라지길 바라면서 맑고 깨끗한 도량 법보사(法寶寺)인 해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