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의 명적암을 찾아서. 1. 날 짜 : 2014년 11월 14일 2. 이야기 명적암을 찾았다. 명적암은 용연사 주차장 못미처 오른쪽으로 건너는 다리가 있다. 이 다리를 건너서 약 2km 정도 경사진 길을 오르면 산마루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 100m 정도 앞에 명적암의 요사채와 대웅전이 보인다. 여기 까지 오는 길은 시멘트로 포장을 하였지만 경사가 완만한 편은 아니다. 제법 운동량이 채워질 정도의 길이다. 명적암에 오르기 까지 골짜기와 길 옆의 언덕에는 온통 참나무의 단풍이 한창이다. 참나무의 단풍도 아름답게 물들 때가 있는가? 그렇게 느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여러 나무들의 단풍이 다른 해 보다 더 아름다운것 같다. 명적암에 들어서는 입구에는 졸참나무 몇 그루가 유난히 밝은 단풍을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