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이야기 60

50. 닥나무의 꽃.

닥나무의 꽃. 1. 본 날 : 2017년 5월 31일 2. 장 소 : 팔공산시설관리지구 3. 이야기. 닥나무는 암수한그루이고 잎자루의 길이가 2cm 미만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나무는 분명 꽃은 암꽃만 피었고 잎자루의 길이가 2cm 미만입니다. 그래서 닥나무로 보았습니다. 혹 다른 방향에서 생각해보면 꾸지나무인지도 모릅니다. 꾸지나무는 닥나무 보다 잎의 갈라짐이 적고 잎의 크기 또한 닥나무 보다 작다고 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꾸지나무는 암수딴그루고 잎자루의 길이가 3cm이상 아라하니 또 문제입니다. 앞으로 이 나무를 계속 살펴볼 예정인데 야생화를 소개하면서 이 꽃도 분명 야생화에 포함했으면 좋겠다 싶어 실어봅니다. 이 꽃은 암꽃의 모양입니다. 둥근 모양을 하고 홍자색의 털이 있는 꽃이 어찌..

야생화 이야기 2017.06.04

49. 정향나무의 꽃 감상.

정향나무의 꽃 감상. 꽃의 향기가 사진 속에서 풍겨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 골짜기를 가득 메운 정향나무의 꽃과 향기는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5월 21일 비슬산을 탐방하면서 본 꽃들입니다. 정향나무는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키작은나무 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이런 식물유전자원에 관심을 갖고 우리 것을 보호하고 보전해 줄 수 있는 마음과 정책적인 시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꽃은 연한 자홍색으로 피어서 시간이 지나면 흰색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제안하고 싶은 말은 우리 나라에 자생하는 나무와 풀의 이름도 다시 정리하여 바르게 알도록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싱각합니다. 아울러 꽃개회나무와 정향나무도 이 범주에 들어가야 합니다. 다음은 정향나무..

야생화 이야기 2017.05.24

48. 말발도리의 꽃도 훌륭한 야생화.

말발도리의 꽃도 훌륭한 야생화. 범의귀과에 속하는 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키작은 나무로 5월 20일을 전후하여 흰색의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무슨 꽃이든지 한 두 송이 보다는 여러 송이가 피어 어느 공간을 가득 채우면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 꽃은 지난 5월 21일 달성군 비슬산 골짜기에서 본 것입니다. 말발도리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감사합니다.

야생화 이야기 2017.05.24

47. 실거리나무의 꽃 감상

실거리나무의 꽃 감상 실거리나무의 꽃을 본 것은 2017년 5월 6일 여수 금오도의 비렁길에서 였습니다. 처음 보았을 때는 우리 나라 꽃이 아닌 수입한 꽃으로 착각할 정도로 색깔이 선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실거리나무는 콩과에 속하는 키가 작은 나무로 남해안 섬지방과 섬 해안의 산기슭에서 자행하는 순수한 우리나라 나무입니다. 야생화로서 그리고 관상용으로서의 가치가 뛰어난다고 생각되어 소개하면서 아울러 식물유전자원에도 관심을 가져 우리 것을 아끼고 보전하는 일에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함을 덧붙입니다. 작은 꽃송이를 지탱하는 꽃자루가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꽃이 더욱 아름답게 보입니다. 꽃이 더욱 화사하게 보입니다. 작은 잎은 마주나고 그 합은 짝수입니다. 해안 가까운 산에 이렇게 자생하고..

야생화 이야기 2017.05.23

46. 돌단풍은 잎과 꽃 모두 아름답습니다.

돌단풍은 잎과 꽃 모두 아름답습니다. 1. 꽃이 피는 시기 : 봄철 3월 - 4월 2. 이야기 범의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개울가의 바위틈 같은 곳에서도 자라고 또 수분이 알맞는 화단에서도 잘 자랍니다. 이른 봄에 싹을 틔우고 길고 굵은 꽃대를 올려 취산꽃차례의 흰색 꽃을 피웁니다. 잎의 모양이 단풍나무의 잎을 닮았고 돌 틈새에서 잘 자라므로 돌단풍이란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새봄의 향기를 풍기는 꽃으로 야생화로소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올렸습니다.. 3. 돌단풍의 잎과 꽃 감상. ※ 사진은 대구수목원에서 자라는 것을 옮겨왔습니다.

야생화 이야기 2017.04.22

45. 조개나물의 꽃도 아름답다.

조개나물의 꽃도 아름다운 야생화 입니다. 1. 꽃이 피는 시기 : 매년 4월. 2. 장 소 : 천내산 양지쪽. 3. 이야기 평소 생활하면서 보라색의 꽃을 피우는 조개나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일은 아주 드뭅니다. 식물체 전체가 부드러운 털로 덮혀있으면서 해마다 혼자서 꽃을 피우고 있는 풀입니다. 꽃의 색이 붉은 것은 '붉은 조개나물'이라 합니다.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 감사합니다.

야생화 이야기 2017.04.21

43. 애기자운 이야기

애기자운 이야기 1. 본 날짜 : 2017년 4월 7일 2. 장 소 : 동네 뒷산 3. 이야기 애기자운 모습입니다. 자운영을 닮아서 붙은 이름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대구지방에서만 자생한다는 풀입니다. 주로 양지바른 묘지 부근에서 특히 많이 보이는 풀입니다. 4월 5일 식묵일을 전후하여 보이기 시작하며 위로 자란다기 보다는 옆으로 퍼지면서 잘 자라는 풀입니다. 일설에는 여름철 삼계탕을 끓일 때에 함께 넣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 이것을 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묘지의 잔디에 납작 엎드려서 자라므로 이른 봄의 바람과 추위를 막을수 있고 또 보라색의 꽃을 피워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애기자운의 잎도 아름답고 꽃도 아름답습니다. 애기자운의 잎에는 부드러운 털이 많습니다. 애기자운의 모습..

야생화 이야기 2017.04.14

42. 긴병꽃풀도 아름답습니다.

긴병꽃풀도 아름답습니다. 1. 본 날짜 : 2017년 4울 3일 2. 장 소 : 백암산 기슭 3. 이야기 이름에 얽힌 이야기는 알 수 없습니다만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잎이 돋아나서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그냥 지나쳐 보면 꽃의 가치를 알 수 없는 풀 중의 하나 입니다. 4월 12일 수목원에 들렀더니 긴병꽃풀이 지천에 깔려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너무 번식이 왕성하여 그 양을 조절하고 있었습니다. 소개하는 이 꽃은 평지가 아닌 산행길 옆에서 자라고 있는 풀로 점점 그 영역이 넓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름다운 것만 살피지 말고 내 나라, 내 고장에서 자라는 풀과 나무에 좀 더 관심을 가진다면 좋은 자원을 간직하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긴병꽃풀의 잎 모양과 꽃..

야생화 이야기 2017.04.13

41. 이름을 닮은 각시붓꽃.

이름을 닮은 각시붓꽃 1. 본 날짜 : 2017년 4월 7일 2. 장 소 : 동네 뒷산 3. 이야기 각시붓꽃 ! 하면 우선 수줍음과 청초함을 연상하게 됩니다. 이름과 같이 새 각시처럼 잎 속에 싸여 수줍은 듯이 꽃을 피웠습니다. 그것도 이른 봄날에 아름다움을 주는 꽃입니다. 각시붓꽃은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입니다. 각시붓꽃을 감상하세요. 각시붓꽃을 감상하세요. 각시붓꽃을 감상하세요. ※ 감사합니다.

야생화 이야기 2017.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