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해안의 정경 1. 본 날 : 2020년 5월 8일 2. 동 행 : 가족행사 3. 이야기 오늘이 5월 8일이다. 지금은 어버이날이라 하여 어버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러나 내가 어렸을 때는 어버이가 아닌 어머니날로 어머니의 사랑을 기리 며 하루를 보냈다. 그것도 면소재지 같은 곳에서 그래도 생활수준이 괜찮은 집이라야 그렇고 내가 자라던 농촌에는 농사일에 바빠서 어머니 고 아버지고 그런 날이 있는 줄고 모르고 자랐다. 며칠 전 구룡포에 있는 '바다 유니온'이 좋은데 어떠냐는 연락이 와서 대강의 내용을 짐작은 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그리 마음이 끌리 는건 아니었다. 권함이 있다는건 사양의 미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양이 지나치면 앞으로는 원래가 그렇더라는 것으로 굳어지기 마련.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