澤蘭)> 쉽싸리는 우리 나라 산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연한 부분은 나물로 먹고 성숙하면 약으로 이용한다. 야생에서 자생하는 쉽싸리, 애기쉽싸리, 개쉽싸리 등의 줄기와 잎을 택란(澤蘭), 뿌리줄기를 지순(地荀)이라 하며 약으로 이용한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잎이 무성할때 거두어 잎과 줄기를 이용하며 뿌리는 가을에 거두어 이용한다.. 오늘 특별히 이 풀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까닭은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알지못하는 풀들이 많고, 또 초석잠과 쉽싸리(택란)이 같은 풀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이 많아서 두 풀에 대하여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어서다. 쉽싸리는 우리 나라 산야에서 자생하기도 하지만 약용으로 이용되면서 일반 가정에서도 밭에 많이 재배되고 있고 또 종묘사에서도 모종을 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