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 짜 : 2019년 10월 24일2. 동 반 : 고향 손님3. 이야기귀한 지인이 왔다. 어려운 일을 겪을대로 겪은 사람으로 누가 말했듯 '다 그렇게 되도록 된 사람'이다. 이름난 팔공산은 몇 번 다녀간터라 자랑하고픈 곳을 찾으니 그리많지 않다. 그래도 모처럼 오신 걸음이라 대구의 또 다른 명산인 달성군에 있는 비슬산을 올라 대견사를 돌아보고 오기로 하였다. 그런데 꼭 체험해보고 싶은 것은 전동차를 타고 올라야 하는데 아침 날씨가 추워서 전동차는 운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안내원이 셔틀버스를 이용하라고 권한다. 셔틀버스로는 20분 걸리고 전동차는 30분 시간이 소요된다. 그런데 시간이 문제가 아니고 비슬산은 기억하는데는 전동차가 더 좋을것 같은데 난감하다. 그러나 어쩌랴. 하는수 없이 셔틀버스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