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권금성에서.> 1. 날 짜 : 2020년 10월 28일2. 동 행 : 이화월백(梨花月白) 3. 이야기 2019년 9월에 올랐던 권금성에 다시 올랐다. 케이블카 이용에는 경로우대가 적용되지 않는다. 20분 이면 권금성에 오른다. 제일 궁금한 점은 올해 유난히도 태풍이 많았는데 이 곳은 괜찮은지 살피는 일이다. 권금성은 밑이 모두 바위로 되어 있고 그 위에 흙이 약간 얹혀져 있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권금성을 보전하는 일에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식생이 있어야 권금성도 설악산도 살아남는다. 먼 미래를 보고 살피는 안목을 길러야겠다. 자연에서 얻은 것은 자연에 돌려주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무엇이든지 영원한 것은 없는 것이다. 권금성도 설악산도 그리고 또 모든 것들은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