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2년 11월 16일 2. 동행 : 대경예임회 회원 35명. 3. 이야기 전라북도 순창에 있는 용궐산(龍闕山)을 찾았다. 이 산은 예임회서는 처음 가는 산이다. 산 전체가 하나의 큰 바위로 된 산이라 경사면은 미끄러워서 쉽게는 오르지 못하는 산이다. 어떻게 하여 그렇게 큰 바위덩어리가 지금 까지 그대로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아마 모르기는 해도 암벽 등반을 하는 사람들은 하늘 길이 설치되지 않았을 때는 즐겨 찾았던 것으로 예상된다. 용궐산이란 말 그대로 용이 사는 궁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산이니 경사면은 말 그대로 미끄러운 암벽이다. 위에서 미끄러진다면 저 아래 까지 썰매를 타듯 단숨에 내려갈 것 같은 표면이다. 이 곳에다 사람이 다닐수 있게 데크길을 만든 것이 오늘 오르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