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모습들 ! 67

54. 경주 양남의 파도소리길에서.

경주 양남의 파도소리길에서. 1. 날 짜 : 2019년 12월 18일 2. 동 행 : 대경예임회 회원(제477회 모임일) 3. 이야기 이 세상에는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 양남의 파도소리길은 오늘이 세번째. 모든 것이 변하는데 이 소리길은 그 동안 어떻게 변신하였는지 살피고 싶었다. 전에 비해 가장 뚜렷한 것은 높이 솟은 부채꼴주상절리 위의 전망대가 새로 마련되었다. 바닷가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은 이 곳에서는 단연 주상절리다. 누운것, 선것, 비스듬히 있는 것 모두 제각각의 자세와 형태를 자랑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만든것은 용암이다. 이제는 이런 것들을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램이리라. 울릉도를 비롯한 동해안을 따라 가장 많이 보이는 나무는 곰솔과 사철나무. 오늘도 빨간 열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