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날짜 : 2024년 7월 24일 2. 동행 : 자유산인과 함께 3. 이야기 오늘로 앞산 자락길을 세 번째 걷는다. 처음은 2019년 7월 19일 충혼탑에서 청소년수련관 까지 걸으면서 주변을 즐겼다. 처음 걸었던 길이라 대구에서 숨은 명품길이라 하였다. 그리고 두 번째는 2020년 7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현충탑이 있는 곳으로 지난번의 역으로 걸었다. 같은 길도 시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을 이야기 한 날이다. 그리고 오늘 다시 이 길을 걷는다. 당시 백양나무 한 그루가 바람에 쓰러졌는데 지금 그 자리에 어떤 나무가 자라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마음으로는 백양나무 후손이 자라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시 간다. 오늘은 현충탑에서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방향으로 간다. 사실 며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