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새나무에 싹이트다. 1. 날짜 : 2021년 9월 1일 2. 이야기 2020년 2월 말에 남부지방의 따스한 곳에서 자라던 모새나무 2년생 묘목 7포기를 사서 심었다. 모새나무를 키워본 일이 없지만, 지금 까지 씨앗으로나 어린 나무들을 옮겨 심은 일이 많았기 때문에 자신을 갖고 구입해서 분에 심었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인가? 처음 7포기를 심어서 2021년 9월 현재 1포기가 겨우 잎을 달고있다. 나머지는 모두 말라죽었다. 그 까닭을 알 길이 없다. 물론 생육환경이 맞지 않아서 이런 결과가 오긴 했지만 분명한 이유를 찾지못했다. 작년 2월에 심은 후 모두 새로운 잎이 돋아났었는데 시름시름 말라죽는데는 어쩔수가 없었다. 지금 까지의 경험에 비추어보건대 진달래과 식물들이 옮겨심는것을 싫어하는 편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