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원료인 Star anice의 사촌 “붓순나무” 붓순나무는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로 꽃봉오리의 모양이 붓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고 붓순나무는 중국의 자생식물로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의 치료제인 “타미플루(Tamiflu)”의 원료인 팔각 (한자명 : 八角, 八角茴香, 大茴香, 학명 : Illicium verum Hook.f.)과 분류학적으로 같은 속에 속하는 식물이다. 붓순나무는 붓순나무과(科)에 속하는 상록성의 중간 키나무이다. 그늘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햇볕이 많은 곳보다는 숲속의 큰 나무 밑에서 크게는 3~5m정도까지 자란다. 나무껍질, 잎 그리고 꽃에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다. 꽃은 3~4월에 줄기와 잎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