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3년 7월 12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여름철 장마가 와서 매일 비가 온다. 오전 한 두 시간 햇빛이 비치는가 싶다가도 방금 또 흐리고 비가 내린다. 그래도 한 두 시간 운동으로 몸을 풀고 하루를 시작한다. 두류산은 전망대가 서있는 두류타워가 있는 산이다. 근래에 두류산 맞은 편에 있는 산을 금봉산이라하여 정상석을 세워놓았다. 이 산들은 경사가 급하다보니 비가온 후는 다니는 길이 진흙밭으로 된다. 길이 논 같이 되어서 다니기가 매우 불편하다. 그래서 오늘은 성당못 쪽으로 내려와서 성당못에 핀 수련을 구경하면서 두리길을 걸었다. 이제는 수련과 연이 많이 번식하여 자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수련은 노란색, 흰색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성당못이 여름을 맞으면서 생기가 돌..